반응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가성비를 논해봅시다


하이브리드 차를 살 때 친환경이라는 목적보다는 유류비 절감 차원이 큰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당장 차를 구매하는데 같은 차라고 하면 하이브리드 버전이 훨씬 비싸지만, 보통 몇 년 몇 만 킬로미터를 타면 유류비가 절약된다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이죠. 





lf 소나타를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자면..


lf 소나타 하이브리드버전- 최저기준 2886만원, 연비 L당 17.7km 

lf 소나타 가솔린버전 - 최저기준 2255만원, 연비 L당 9.6km 


하이브리드가 가솔린에 비해 대략 600만원 비싸고 연비는 리터당 8.1km 정도가 좋습니다. 이건 언제까지나 제조사에서 밝힌 연비이긴 하지만, 동일한 제조사이니 뻥연비라 하더라도 비슷하게 뻥을 쳤을 수 있으니...연비 차이는 어느정도 정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휘발유 값이 리터당 1500원이라고 한다면 하이브리드 쏘나타는 리터당 840원정도를 싸게 주유한 셈입니다. 


하루에 100km 주행한다고 했을 때 하루에 10리터의 가솔린을 사용하고, 한달에 20일 운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 달에 2000km를 주행하는 셈이죠.


동일 조건에서 하이브리드 쏘나타는 하루에 8,400원을 아끼고 한달에 168,000원을 절약하는 셈입니다.


1년 동안 24,000km를 달렸을 때 2,016,000원을 아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략 3년 이상을 타야 차값대비 기름값을 보전받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위는 대략적인 계산이고 주유하는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차량을 선택할때는 차값을 기름값으로 뽑아낼 수 있냐를 우선 계산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년 동안 1만 킬로미터 미만을 주행하는 운전자는 하이브리드자동차값인 600만원을 보전받기 위해서는 7년 이상이 걸린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 유류비에 대해서만 계산을 한 부분이긴 합니다.

취등록세 140만원 면제라는 부분에서 하이브리드가 유리한 부분이 있고, 각종 수리 시 하이브리드인 관계로 수리비가 더 들수 있다는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중고로 되팔 시 감가도 하이브리드가 더 크죠.





연간 주행거리가 많고, 시내주행 위주라면 하이브리드가 유리한 면이 분명 있겠지만,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장거리 위주의 운전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상 일반 가솔린 버전이 더 유리할 것 같네요.


이는 2세대 k5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현 시대에서는 사실상 하이브리드의 가성비를 논하기는 아직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폭스바겐 파사트 1.8 TSI 가솔린 승차감과 장단점


지금 말하려는 차는 2018년형이 아니지만 현재 폭스바겐의 중형세단인 파사트는 유럽형인 파사트GT, 미국형인 파사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인 파사트TSI는 엄청난 할인공세를 내세워 국내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죠.


2014년형인데 어쨌건 참고할 수는 있겠죠?





예전에는 2.5L 가솔린 파사트가 있었지만 2013년 부터 다운사이징을 통해 1.8 가솔린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 엔진은 2년 연속 워즈오토 10대 엔진상을 수상할 정도로 부드러운 가속감과 좋은 연비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력 면에서 타사의 엔진보다 이렇다할 장점을 가지진 않았으나 실제로 운전해보면 꽤 좋은 회전질감을 선사합니다.

폭스바겐의 디젤인 TDI 엔진은 DSG가 탑재되지만 파사트 1.8TSI에는 6단 팁트로닉이 탑재됩니다. 토크컨버터가 있는 일반적인 자동변속기라고 보심 됩니다.





엔진과 변속기의 궁합은 매우 좋다 평가됩니다. 가속력도 괜찮은 편인데 제로백이 8.7초로 일반적인 2.0리터 가솔린 세단보다는 1~2초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실제로 현대기아의 LF쏘나타, 2세대 K5와 비교했을 때에도 훨씬 빠르게 100KM에 도달했습니다.


기어비가 적은 편이어서 급 가속시 변속이 오락가락하는 현상은 단점입니다.





하지만 연비가 꽤 좋은 편이어서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립 연비로만 보자면 80~100KM 속도에서 항속하면 1L당 20KM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터보 엔진임에도 일반유를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직분사 엔진의 특징으로 노킹에 약한 단점이 있지만 일반휘발유만 넣어줘도 노킹현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사트TSI는 유럽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철저히 미국 세팅입니다.





유럽은 제한속도도 높고 좁은 골목길과 커브가 많아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 단단한 서스펜션을 적용하지만 미국은 도로도 넓고 일자로 뻗은 길을 달리는 용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적용합니다.


미국에서 생산되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파사트TSI 특성상 부드러운 승차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유럽차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파사트TSI는 절대 피해야할 중형세단입니다.


최근에 르노삼성 중형차인 SM6, 쉐보레 중형차인 말리부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이 차들과 비교하면 파사트TSI의 서스펜션은 물렁물렁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뼛속까지 미국 태생인 쉐보레 말리부가 더 탄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좀 이상했죠. 어쨌건 그만큼 파사트TSI는 편안한 승차감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입니다.


넓은 공간은 또 다른 장점입니다.

수치상으로는 모르겠으나 느낌 상 동시대 그랜져TG와 비슷한 2열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수입차 유지비 체험 에쿠스vs수입차 수리비 비교



수입차 유지비 비싸다 비싸다..하는데...얼마나 비싼건지 감이라도 잡아볼 수 있게 국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대형 세단인 에쿠스와 수리비 등 유지비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비교하는 자료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했을때의 가격이며, 실제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수입차 전문 카센터에 가서 수리하면 아래 내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변수가 많아서 공식 서비스센터 비용으로 비교를 했으며, 수입차도 사고내지 않고 고장나지 않으면 국산차와 유지비는 별반 차이가 없음을 미리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사고나 고장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 수입차 구매 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1. 보험료

-에쿠스 자차가입에 가족 특약 추가했을 시 대략 60만원대 (이건 사고유무나 경력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bmw 5gt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 시 100만원대


2. 앞범퍼 교체비용

-에쿠스 앞범퍼 교체비용 약 60만원

-혼다 어코드 앞범퍼 교체비용 120만원

-bmw5 앞범퍼 교체비용 140만원





3. 브레이크패드 소모품 교환비

-에쿠스 앞패드 양쪽 교환비용 12만원

-폭스바겐 골프 앞패드 양쪽 교환비용 35만원


4. 점화플러그 소모품 교환비

-에쿠스 40만원

-혼다 어코드 70만원


5. 엔진오일

엔진오일의 경우에는 굳이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갈 필요는 없지만 굳이 비교해 보자면..

-에쿠스 10만원

-bmw x3 35만원


6. 엔진 겉벨트 및 베어링 소모품 교환비

-에쿠스 20만원

-혼다 어코드 50만원

-벤츠 e클래스 60만원





7. 헤드램프 1개 교체비용

-에쿠스 50만원

-벤츠 s클래스 200만원

-bmw 7시리즈 150만원


수입차를 산다고 해도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보험료를 제외하고는 크게 돈이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거나 고장으로 인한 수리가 발생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높은 수리비에 당황할 수 있죠.


하지만, 요새는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자동차 부품을 직구하는 경우도 있고 수입차 전문 카센터가 많이 생겨서 단골가게로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국산차 대비 수입차의 유지비는 매우 비싸다는 것을 알고 구매해야할 듯 합니다.

큰 맘 먹고 기쁜 마음으로 샀는데 유지비용 때문에 유지가 어려워 중고로 되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캠핑용차로 i40 왜건 어떨까요?


언젠가부터 캠핑 붐이 불더니..

캠핑장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들어본적도 없던 외산 캠핑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장 가면 캠핑용품 대회장으로 착각할 만큼 각종 화려한 캠핑용품들을 구경할 수도 있는데요..


캠핑용품들이 늘어나다보니 짐칸이 넉넉한 캠핑용 차 또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차가 바로 suv나 rv 차량입니다. 캠핑장 가보면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렉스턴 등 suv, rv차량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캠핑용차는 뒷 트렁크가 높은 차를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래야 많은 짐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승용차 중에도 캠핑짐을 넉넉히 넣을 수 있는 차가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산 유일 왜건 모델인 i40왜건입니다. 





저도 1년에 2~3번 정도는 캠핑을 가는지라...캠핑용차를 찾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 고려했던 차가 바로 i40!!


실제 i40을 타는 분들에게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문의를 했고 많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모은 답변들 살펴보겠습니다.


i40을 신차로 구매,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분들 모두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짐 칸이 정말 넓어서 좋아요 제주에서 렌트했는데 너무 넓어서 아기 유모차랑 다른짐을 정리해서 넣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왜건이라 트렁크가 넓겠다는 생각이 들수있지만 또 그렇게 크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i40 왜건을 캠핑용으로 살 예정이라면, 루프 박스 하나 올리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i40으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이 싼타페와 거의 동급이에요.(물론 짐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힘도 배기량 대비하여 크게 부족하지 않고... 그러나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일반 SUV 등과 비교할 시 낮은 차고 즉 서스 쪽이 좀 우려가 되긴 합니다. 무게가 많이 실리는 경우 아무래도 방지턱에서의 문제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스 쪽 보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캠핑 장비 량이 많고 세워서 수납해야 하는 장비가 있다면 웨건보다는 전고가 높은 올란도 같은 RV가 더 낫긴 하지만, 승용의 편안함까지 원한다면 당연 I40이가 더 낫다고 봅니다. 

일단 왜건은 RV나 SUV들에 비해 트렁크가 깊어서 간혹 안쪽에 있는 캠핑 장비들을 꺼내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거 말곤 단점이 없죠.





-솔직히 그랜져 정도의 트렁크면 오토캠핑 전혀 불편함 없습니다. 

오토캠핑의 묘미는 얼마나 장비를 많이 가지고 다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최적화 해서 캠핑을 하느냐라고 생각해요. 겨울 혹한기 캠핑만 아니라면 왠만한 차는 다 가능합니다. I40보다 트렁크 훨씬 작은 해치백으로도 오토캠핑 많이 다녀봤습니다.


-3년째 i40 GDI 타고 캠핑하고 있는데요..디젤 보다는 가솔린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승차감의 차이가 좀 있어요. 연비에서는 부족하지만...허리높이에서 짐 상하차할수 있고 많다 싶으면 뒷열 접으면 어마무지하게 실을수 있습니다. 잔고장 없었고 가족들도 편안하게 같이 다닐수 있습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아이오닉 대비 프리우스 장단점 비교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프리우스 대비하여 아이오닉이 어떤 장점을 가졌고 어떤 단점을 가졌는지 살펴봤습니다. 

http://mmmks.tistory.com/52


그렇다면 프리우스도 한번 알아봐야겠죠?





우선 장점부터 갑니다.

1. 하이브리드에 적합한 셋팅과 차체 강성

오토뷰를 포함해 여러 언론매체 및 유투버들 모두 이번 4세대 프리우스는 3세대보다 훨씬 나아졌으며, 경쟁차량보다도 낫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특히 오랜 하이브리드 차를 내놓은 만큼 최적화된 셋팅값을 가지고 있으며, 도요타의 신형 플랫폼인 tnga 플랫폼은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하죠.


2. 내구성

도요타 내구성이야 벌써 검증이 끝났죠. 하이브리드 시스템 역시 오랜 시간 동안 검증이 되었습니다. 배터리 또한 10만을 넘어서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구성을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도요타를 구매선상에서 뺄 수가 없죠.





3. EV 사용이 훨씬 많음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보다 일반도로에서 연비가 더 잘나옵니다. 바로 전기만을 사용해 차를 움직이는 EV모드 때문인데요. 아이오닉 보다 전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덕택에 시내주행에서 연비가 아이오닉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4. 오랜기간 업그레이드해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

직병렬방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를 따라올 수 있는 경쟁사가 사실 상 전무합니다. 도요타가 시작했고 도요타가 최고의 제품력을 보이고 있죠. 


5. 레어템

이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볼 수 있는데..외관이 너무나 특이하게 생겨서 레어템으로 등극해 버렸습니다. 지난 3세대는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았는데 4세대는 눈에 잘 띄지 않네요. 그만큼 레어합니다.





단점도 가겠습니다.

1. 가격

역시 현대 아이오닉과 비교하면 가격이 600~1000만원 정도 비쌉니다.

뭐 이는 수입차면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소형차 치고 이 정도의 가격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비성 또한 현대차보다 편리할 수는 없겠죠?


2. 옵션구성

4세대 프리우스 접근성이 좋은 E트림이 3200만원입니다. 헌데 E트림은 정말 사라는 건지 사지 말라는 건지 알수가 없을 정도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완전 깡통입니다.

3000만원이 넘는 차가 직물 시트입니다. 뭐..옛날처럼 먼지 달라붙고 음료수 쏟으면 자국 그대로 남아있는 그런 재질은 아니라고 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죽시트를 좋아합니다. 


바로 위의 S트림 가격은 3900만원 입니다.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죠? 이 가격이면 가시권에 들어오는 수입차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최근 할인 폭탄중인 폭스바겐의 인기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가격이죠. 중형세단, SUV 다 가능합니다. 국산차 중에서는 알다시피 그랜져, K7을 살 수 있는 가격.





이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아이오닉이나 프리우스나 둘 다 꽤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좋은 차라고 해도 장점, 단점이 없을 수 없으니 구매 시 참고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프리우스 대비 아이오닉 장단점 비교


요즘 친환경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조금씩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린디젤 시대가 저물며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저 역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출시계획을 발표했을때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한 때는 패밀리카로 프리우스v와 bmw 2 액티브투어러를 심히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프리우스 대비 아이오닉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점

1. 역시 가성비를 빼놓을 수 없겠죠.

밸류플러스 트림의 가성비는 정말 좋습니다.

LED 램프만 넣고 싶은데 적절한 트림이 있네요.


2. 실내 디자인

프리우스 실내 디자인 보다는 아이오닉의 실내 디자인이 훨씬 예뻐보입니다. 다만 이건 개인취향에 따른 것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3. AS

도요타보다는 현대가 아무래도 고장나거나 부품을 교체할 때 편리하고 가격도 훨씬 싸게 먹히겠죠?


4. 트렁크??

스펙상으론 시트 안접고 약 700L라고 합니다.

해치백 타입에 테일게이트 형식까지 더해져 승용차 대비 높은 물건을 적재하는데 좋습니다.


5. 옵션구성

자세를 위해 휠도 17인치로 바로 바꿀 수 있고, OE 타이어도 나름 가성비 좋은 미쉐린 MXM4가 달려있습니다. 현대차에서 미쉐린 타이어 달린 차는 그리 많지 않아죠.


6. 발진가속력

아이오닉 9.85초, 프리우스 10.65초, 제로백이 약 0.8초 정도 프리우스보다 더 빠르네요. 아무리 하이브리드차라고 해도 밟을 때는 밟아야죠.


7. DCT미션

나름 재미있는 수동변속의 느낌을 줍니다.




이제 단점

1. 실망스러운 서스펜션 셋팅

나름 유럽지향 셋팅이라고 하는데 셋팅에 있어서 지적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토뷰 김기태PD는 리어 서스펜션 셋팅의 완성도가 낮다고 하네요.

밟는 차는 아니지만 이 점은 실망스럽습니다.


2. MDPS시스템

현대의 C-MDPS는 워낙 유명해서...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직진을 하기 위해 꾸준히 보타를 해줘야 하죠.


3. 잦은 엔진 개입

프리우스보다 엔진 개입이 많기 때문에 연비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겨울철 배터리효율이 많이 떨어질때는 엔진이 수시로 개입됩니다.


4. 풍절음

아반떼보다 비싸지만 아반떼보다 풍절음이 심합니다. 현재 아반떼 AD가 준중형 치고는 상당한 차음성을 가지고 있는 편이어서 비교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5. 검증되지 않은 파워트레인 구성

카파1.6gdi 앳킨슨엔진과 하이브리드 구성의 파워트레인은 아이오닉이 최초죠. 1세대 파워트레인이라는 점입니다. 이 점이 프리우스 대비 가장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우스는 이미 몇 십년 검증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죠.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포드 익스플로러3.5 공간, 연비 승차감에 대한 이야기


포드 익스플로러 구매를 생각하는 분들중 캠핑을 염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큰 suv를 원하는 대부분의 차주들은 캠핑을 염두하고 구매를 했을 겁니다.

차량의 크기 차이가 있다 보니 수납공간이 상당히 차이납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기아자동차의 모하비와 직접 비교대상이 되곤하죠.

수납용량을 비교해 볼까요?


모하비 : 기본 351리터 / 3열 폴딩시 1220리터

익스플로러 : 기본 595리터 / 3열 폴딩시 1243리터

 




포드 익스플로러는 스펙상으로도 그렇고, 실제 수납공간이 상당히 널습니다. 일반적으로 7인승 SUV들의 3열 뒤 공간이 기껏해야 가방 정도만 간신히 두는 정도인 것에 비해 상당한 적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꽤 쓸만합니다. 평소에 3열을 펴두고 접이식 의자 두개, 낚시의자 세개, 타프, 버너, 6인용 텐트, 팩/연장가방, 세차용품, 빗자루, 쟈키, 소화기가 들어가고도 여유가 있습니다. 3열 접으면 자전거, 디럭스 유모차도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승차감 또한 좋은 편입니다.

포드 익스플로러를 타고나서 미국차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나 할까요?

일단 가솔린에서 오는 장점이 큽니다. 진동과 소음이 디젤 suv와 비교를 거부할 정도입니다. 잔잔합니다. 그렇다고 세단같은 승차감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롤링이나 피칭은 어쩔 수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할 때 덜컹 덜컬 합니다. 특히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처럼 턱을 삐딱하게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파도를 타야 합니다. SUV라면 대부분 이러니 그냥 넘어 가줄만 합니다.







두꺼운 문짝등을 보면 알겠지만 커다란 차체에 비해 공간활용성은 현대기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원체 크기 때문에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힙룸 1열 1455mm / 2열 1440mm입니다. 에쿠스가 1열 1410mm/2열 1400mm이니, 에쿠스보다 4cm 정도 더 넓습니다만 레그룸은 의외로 좁은 편입니다. 1+2열 합쳐서 2042mm입니다. 현대 맥스크루즈가 2098mm 인 걸 생각하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모하비 2009mm 대비 넓은 편이니 이해할 수준입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연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공인연비가 7.7km/l 입니다. 공인연비보다 더 잘나오는 차는 없으므로 실제 연비는 이것보다 더 아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연비는 아닙니다만, 비교 대상인 모하비 V8 4.6L보다는 조금 더 낫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전 차가 sm7 뉴아트 2.3 이였는데...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이 점이 오히려 더 이해가 가지 않죠? 크기 차이는 상당한데 말이죠.


뉴아트 참 좋은 차였는데..크기에 비해 연비는 정말 안 좋았습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올뉴쏘렌토 오너들이 말하는 단점


저도 더뉴쏘렌토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지금은 차를 두 대 끌 상황이 아니라 현재는 구매계획인 없지만 후속모델이 나오고 언젠가는 패밀리카로 구매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차입니다.


디젤엔진 오일증가 문제야...

쏘렌토의 문제만이 아닌 현대 기아차 디젤 엔진의 문제이기도 하고 워낙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항이라..위 사항을 제외하고 어떤 단점들이 있을까요?


실제 오너들에게 물어보고 답변받은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쏘렌토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실제 차를 사서 타고 있는 차주들이 말하는 올뉴쏘렌토 단점





1. 시동끌 때 소리가 크고 순정네비게이션은 시간 보는 것이 불편함. 

와이퍼가 조금만 사용해도 뿍뿍 하고 긁히는 방구소리 같은게 남. <이거 은근히 신경 많이 쓰입니다. 와이퍼를 매번 갈아주기도 그렇고..





2. 인젝터 쪽 누유도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엔진오일 이슈에 뭍히긴 했지만 인젝터 누유도 큰 문제입니다.



3. 3열 시트 보여주기용 시트

175센치 이상 성인이 3열에 앉으면 천장에 머리가 닿고 다리 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어린이 위주로 앉아야 합니다. 





4. 디젤임에도 생각보다 좋지 않은 연비

기름통이 커서(71리터)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만 만땅으로 채워도(75000~80000원 사이) 실 차주들은 800킬로미터 이상을 달려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덩치가 큰 이유겠지만...





5. 전설의 녹이 올라오는 시트


6. 정차 시 진동문제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디젤 엔진 치고도 진동이 큰 편입니다. 





7. 핸들 무파워 현상

가끔씩 나는 현상이지만, 시동을 켜자마자 핸들을 돌리면 파워핸들이 아닌 것처럼 굉장히 뻑뻑함. 이 문제는 1분 내 정상화된다고 하더군요. (ecu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





대략 이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대부분의 의견은 이런 단점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이 가격에 이만한 편의장비와 공간을 가진 차는 없다는 결론입니다.


결국엔 가성비로 보자면 꽤 괜찮은 차.


싼타페 신형이 나왔음에도 꾸준히 잘 팔리는 이유는 이런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반응형

입주청소 가격 천차만별이지만 적정가는 있습니다


입주를 앞둔 분들이라면 이사짐센터 알아보고 입주청소 알아보고 가구 알아보고 등등 정말 할 것이 많습니다. 이삿짐업체 알아보면 보통 100만원 넘어가는 건 일도 아니고...쇼파 하나 새로 들여놓으려고 하면 적게는 100만원, 비싼 건 300~400백 만원 정도 하죠.


이사 한번 하면 정말 돈 들어갈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청소도 해야 합니다.


입주 전 집을 방문해본 분들이라면 다들 느끼는 부분!

'이대로 들어와서는 안되겠다...청소는 꼭 하고 들어와야겠는데...'


이사청소, 입주청소를 열심히 알아보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헉' 하는 분들 많습니다.

가뜩이나 이사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데 뭘 사는 것도 아니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청소를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다가 전화를 해보면 어느 곳은 비싸고 어느 곳은 조금 저렴합니다.

업체마다 차이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이 부분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국집을 갔다고 생각해 봅시다.

어느집 짜장면은 5000원, 다른집 짜장면은 6000원 합니다.

같은 짜장면이고 비슷한 재료가 들어간 것 같은데 가격이 다르죠.

맛도 저렴한 짜장면, 비싼 짜장면 천차만별입니다.


청소는 음식보다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품질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최저 입주청소 가격은 평당 1만원/ 조금 비싼 곳이라면 평당 13000원/ 비싼곳은 평당 20000원을 넘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6000원 같은 5000원 짜장면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청소도 평당 20000원 같은 평당 10000원 같은 곳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느 입주청소업체를 이용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으로 청소결과도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렴한 곳을 선택할 것인가. 비용이 들더라도 비싼 곳을 선택할 것인가.

분명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청소를 못하는데 금액이 비싼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입소문이 중요한 분야인데 비싸고 못하면 일을 계속 할 수가 없겠죠.


분명 입주청소 적정가는 있습니다.

청소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각은 평당 13000원~15000원 정도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 비용도 고객 입장에서는 비싼 금액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워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평당 1만원이 적정선이기 때문에 현재 입주청소는 평당 1만원이 최저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잘하는 곳이 있고 딱 그만큼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겠죠.


리스타트클리닝은 평형대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최저가 수준인 평당 1만원대를 입주청소 비용으로 산정합니다.


여기에 후불제 정책을 진행합니다.

청소가 진행된 결과를 보고, 결제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 입장에서는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금액 지불 전, 결과를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면 담당자에게 보수작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도 현장 철수를 해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기에 당연히 보수작업을 진행합니다.










클리닝서비스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관에서부터 베란다까지 전 구역의 청소가 진행됩니다.

현관의 신발장, 출입문, 중문, 벽면 및 천장 청소가 진행됩니다.

거실과 주방은 거실장, 아트월, 우물천장, 싱크대 내외부, 가스렌지, 후드, 배수구 청소가 진행됩니다.

침실/방 청소는 벽면, 바닥, 천장, 붙박이장 등의 청소가 진행됩니다.

화장실은 양변기, 세면대, 거울, 욕조, 배관, 유리파티션 청소가 진행됩니다.

베란다, 다용도실, 발코니 등은 바닥타일과 샷시 전체 청소가 진행됩니다.


이외 수납장, 콘센트, 전등, 문, 몰딩 등의 청소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하는 일반적인 청소보다 만족스러운 청소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인력이 전문장비와 도구, 전용세제로 6시간 내외의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리스타트클리닝 작업 전후 사진 후기



●샷시/ 창틀 청소 전/후




●거실 청소 전/후





●화장실 청소 전/후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

저축의 중요성

이것저것 2018. 7. 24. 14:00
반응형

학교에서는 수학, 영어, 국어 등의 교육만을 중시한다. 이게 입시를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것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성장해보면 결국 이런 류의 공부는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교육해야 하는 것은 금융 공부가 아닐까 싶다.

물론, 저학년에게 돈의 중요성이나 돈을 모으고 재테크 하는 방법을 가르칠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고등학생 정도면 금융공부를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용돈을 모으고, 그 용돈으로 자기가 평소 사고 싶었던 또는 경험하고 싶었던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저축의 필요성을 가르치는게 좋을 것 같다.


나 역시, 결혼 하기 전까지는 금융에 대해서 정말 알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나, 한 달 생활비를 정하고 그에 맞게 생활하고, 남은 비용은 저축하고 펀드도 해보고 주식도 해보고...나름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았다.


하다보니 돈의 중요성과 저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자연스레 이 쪽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것이 평생 가능할 것 같아도...우리네 인생은 짧고 일 하고 싶어도 일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


1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 언제 나이를 한 살 더 먹었지?

하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진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아직 우리는 노후 대비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 뼈저리게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다.

반응형

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