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더운날에는 메밀막국수가 짱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졌다

이런 날 점심에는 역시 메밀막국수가 딱이다.

더운 여름날이면 냉면~냉면~하면서 냉면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냉면보다는 메밀막국수가 딱이다.

냉면의 미끌거리는 식감 보다는 약간 탄력이 떨어지는 메밀막국수의 식감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예전에는 그나마 비빔냉면을 좋아했었는데...다섯 젓가락 먹고 나면 뭔가 질리는 느낌

하지만 메밀막국수는 비빔이나 물이나 둘 다 한 그릇 뚝딱 비우고 시원하면서도 퉁퉁해진 배를 문지르며 아~배부르다~ 할 수 있다.

역시 더운날에는 메밀막국수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