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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히츠 담배종류 및 맛 후기


아이코스를 사용한 지 어언 1년여 정도가 되어 가네요.

꽤 빠르게 시작한 셈입니다.


첫 사용한 계기는...지인의 추천과 냄새가 나지 않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하..내가 이걸 왜 샀을까..

하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담배 같지도 않고...관리 귀찮고...

그래서 중간중간 연초도 병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아이코스를 사용하다가 중간에 연초를 피우면 냄새가 너무 역한 겁니다.

아...담배 냄새 이거 왜이래...

맛도 좀...입도 쓰고...

그래서 이제는 일반 궐련 담배...연초라고 하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처음 아이코스가 나올 때 히츠는 엠버, 실버, 그린 세 종류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그린은 멘솔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고 엠버와 실버 두 종류로 시작했습니다.

결국 내 결정은 실버...







특이한 점은 이탈리아에서 제조된다는 점입니다. 필립모리스는 미국회사로 알고 있는데 담배제조가 싼 동남아국각도 아닌 이탈리아에서...





뭐 어쨌건 히츠는 이제 5가지 버전(엠버, 실버, 그린, 블루, 퍼플)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다 사용해봤는데 역시나 실버가 저랑 잘 맞더군요.


색 별로 맛이 좀 다릅니다.




히츠 엠버

문안한 맛과 향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햄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렌지 향이 도는 것 같기도 한 애매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알기로 실버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필립모리스 측에서는 일반 연초 담배와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주장합니다.




히츠 실버

일반 담배의 1mg 라이트 버전 있죠? 딱 그런 느낌이 납니다. 조금 모자란 듯한 향과 맛이지만 그 만큼 특유의 맛이 없어서 거부감이 가장 덜 했습니다. 지금은 이것만 사용합니다.




히츠 그린

멘솔입니다. 냄새 맛 모두 멘솔과 거의 흡사합니다.




히츠 블루

그린보다 더 강력한 멘솔 맛과 향이 납니다. 시원한 느낌도 들구요. 그린이 조금 약하다 싶으면 블루를 권장합니다.



히츠 퍼플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도향이 감도는 맛과 향이 있습니다. 향이 가미된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극 권장하지만 일반 연초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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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오시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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