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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구매고민 vs 지프 체로키 vs 포드 익스플로러 반응


최근 suv가 대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보통 중형세단과 준중형suv가 가격이 엇비슷하게 책정될 정도로 suv는 일반 세단에 비해 가격도 더 비싸고 승차감도 떨어지는게 보통인데, 공간활용성과 넓은 시야 때문인지...아니면 단순 유행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단을 더 선호하는 편이니까요.


어쨌건 수입suv 중에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니라면 혼다 cr-v, 지프 체로키, 포드 익스플로러가 많이 선호되고 있는 것 같은데...구매 고민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차량을 두고 고심 중인데, 주변에서는 CR-V를 추천합니다. 많이 팔린 차라고 하네요.


그 동안 Jeep Cherokee와 Ford Explorer를 봐 왔는데, 고장률이 낮다는 말에 고심 중입니다.

과연 Cherokee가 디자인은 좋아졌는데 내구성이나 고장률이 별로인지, Explorer가 더 비싸긴 하지만 안전도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Explorer가 맘에 들지만 비싸서 Cherokee를 고려하였으나 CR-V가 고장이 덜 나고 경제적이라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팔랑귀라서 그런가봅니다.




반응들....


1)

먼저 세 차량다 직접 테스트 드라이브 해 보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저도 crv 좋다는말에 구입 결정하고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는중 마음이 바뀌었네요. 승차감 소음 안락함등이 씨빅을 운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파일럿 운전해보고 바로 리스했습니다. 곧 신형이 나오다보니 구입은 좀 망설여지고 해서 리스했네요.. 10년탈차 생각하고 지금 산다면 하이랜더로 살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인기가 좋아서 딜이 잘 안된다더라구요.



2)

crv는 운전해보시고 맘에 드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듯.. 소형 suv급 에서는 그만한 차가 없더라구요. 연비도 좋고 리세일밸류도 최고라 나중에 파시기에도 좋구요.



3)

저는 몇년전에 가족용차로 CRV와 RAV4 (sports) 둘중에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Explorer 도 시승했었는데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특히 실내 디자인이 좀 난잡한 느낌…


RAV4가 좀 더 조용한 느낌이었으나 sports 모델은 배기 소리로 다소 걸렸고, 엔진 rpm을 올렸을때 CRV의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주행감이 탄탄하고 고속에서도 안정감은 동급에서 CRV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현재 7만 넘었는데 잔고장도 없었고 엔진 반응도 그대로인것 같고요. 실내 거주성도 좋고요.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아마 다시 사라고 해도 다시 살것 같습니다. Jeep의 경우엔 연비가 다소 경쟁차량들보다 나빴던것 같습니다.


버짓을 보니, 최고급형 선택하시는데, 더 윗급의 엔트리 차량은 어떨까 생각되네요. 솔직히 파일럿이나 무라노 급이 모든 면에서 좋긴 했으나 연비 및 초기투자 가격을 감안할때, 소형 suv에서는 저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OTD 2만불 초중반에서 찾고 있었습니다.


Ford Edge 라는 차도 참 좋아요. 도요타 벤자 라는차도 좋고요.



4)

카테고리가 다른 차량들을 놓고 비교하시는군요. CR-V 는 소형, 다른 두차는 중형입니다. 가격대 Explorer 는 적어도 5,000 이상은 잡아야할 듯 하군요. CRV 가 여러가지로 무난하지만 좀 평범하고 주위에 많이 보이는게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저 같으면 소형에서는 Subaru Forester 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특히 눈오는 지역에서는 Subaru 의 symmetric AWD 는 다른 AWD 보다 성능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중형으로 올라가면 소렌토, 엣지, 익스플로러 모두 곧 신형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안전도면에선 CRV > RA4이고 체로키는 4기통리뷰가 꽝입니다.

9단미션은 아직 제대로 매치가 안되서 문제많고 아직도 진화중입니다.

익스플러러, 엣지, 파일럿, 무라노는 급이 다른차이고 가격차도 큽니다.

CRV, RAV4 운전 해 보시고 둘중 하나로….

현대 투싼은 신형이 대기중이고… 차체도 많이 커질거란 소문이 있는데

올해에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6)

Crv는 소형차라 비교 불가 입니다.

마치 시빅과 어코드를 비교한 것과 같네요.

Crv는 동네 장보기용이고 익스플로러는 다목적이자 오프로드용입니다. 프레임도 완전히 다른 급입니다.


저라면 익스플로러로 갑니다.

Suv 실내가 의외로 좁습니다. 익스플로러쯤가야 가족들이 편하게 여행하고 더 안전합니다.


요즘 경찰차 및 소방관들 차로 세단대신 익스플로러로 교체되고 있는 것 아시나요?


탱크라는 뜻입니다. 각종 악조건에서 살아남는 차로 인정을 받은셈인데요. 경찰들 신호키고 속도 올리는 것 본적있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7)

먼저 차량의 급과 예산을 정하시구요. 다른 급에서 비교를 하는 거 별로 의미가 없구요.


CRV: 2015형이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미션등 많은 변화가 있었죠. 소음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중고잔존가치 최고의 베스트 셀러. 내부공간도 급대비 아주 좋습니다. 무난한 선택.


체로키: 컴팩트와 미드사이즈 SUV중간의 사이즈지만 플랫폼이 닷지 Dart 공유라 컴팩트급이라 보시면 되구요. 4실린더 엔진 얹은 모델은 최악의 평을 받았고, 9단 미션 역시 세번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익스플로러: 중형이고 3열이 있죠. 무난하긴 한데 좀 구형이 되었고 이제 끝물이라. 이정도 가격대가 되면 다른 좋은 3열SUV들이 있죠.


중형으로는 하이랜더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괜찮습니다. 단점은 공급이 달려서 토요타 답지 않게 딜이 잘 안됩니다. 급하지 않으시면 다음주에 공개될 2016 파일럿도 한번 보시구요



8)

체로키는 피하시고요 (파워트레인 = 엔진 + 미션 + 그외 구동부분 이 엉망입니다. 9단기어라고 자랑하는데 실제타보면 짜증나서 뒤집어엎어버리고 싶을정도입니다. 평지에서 정속주행하는데 계속 쉬프팅해댑니다. 조잡한 크라이슬러는 일단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익스플로러는 한국교포들한테는 인기가 별로 없는데, 사실 중대형급 SUV 로 익스플로러 좋습니다. 올해모델이 끝물이긴 하지만, 그에따라 디스카운트 많이 받을수 있을거고요. 잔고장 많다고 하는데 그거야 케바케입니다. 제 주변에서는 15만마일 이상 엔진오일만 갈아주며 타는 친구들 많습니다. 포드차답게 달리는데 중요한부품들은 고장 안납니다. 초창기에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문제가 많아서 악평을 받았었지만, 요즘버전들은 괜찮습니다.


7인승이 가끔이라도 필요하고, 특히 짐을 많이 싣게되거나 트레일러를 일년에 세네번 이상 끌 일이 있다면 CRV 나 혼다파일럿, 하이랜더 이런거 사시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소형 SUV (CRV 나RAV4, Escape 등) 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차라고 생각합니다. 연비나 승차감을 생각하면 중형 세단을 사든지, 적재량이나 4WD 가 필요하면 제대로된 중형SUV 를 사야지, 소형SUV 는 쓸데없이 비싸고 기름만 많이먹고 승차감 안좋고 충돌시 그다지 안전하지도 않고, 별로 의미가 없는차입니다.



9)

저도 소형 SUV 의 가치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정체성이 좀 어정쩡하죠. 그냥 키가 큰 왜곤 같다고 봅니다.

적어도 중형급은 돼야 SUV 같다고 볼수있는데, 익스플로러가 가장 SUV 답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현재 모델의 디자인이 2016형 보다 좋아보입니다. 지금 모델도 2011 에 등장했으니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닙니다. 물론 신형이 파워트레인이나 다른 면들에서 낫겠지만요. 최근 미국차 중에서는 그나마 포드가 가장 무난합니다. 크라이슬러는 아직은 신뢰성이 덜 가구요 GM 은 디자인과 실내가 단조롭고 최근까지도 안전에 직결되는 대형 리콜이 자주 있었습니다.


일본차 중에는 전통적으로 토요다 4Runner 와 닛산 Pathfinder 가 가장 SUV 다운 차였는데 pathfinder 는 최근에 CUV 형으로 바뀌면서 Pilot, Highlander 와 비슷한 종류의 차가 되었습니다.


한국차 중에는 기아 소렌토가 이번에 나온 신형이 괜찮은 듯 합니다.



10)

crv 엄청 잘 타고 댕기는데,

아무 쓸모가 없는 차라니…..

엔진오일만 갈면 잔고장이 없음



11)

포드 … 많이 좋아졌죠. 인정합니다.

익스플로러는 나온지 좀 된 모델이고.. 최근에 가장 잇슈가 된 부분이

배기가스 실내유입입니다. 이건 소비자들이 현재 소송중인데

미국 고속도로협회에서 관망만 하다가 문제해결을 해야 될거같다는

권고를 포드측에 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포드측에서 안전엔 문제가 없다고

인정을 안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설계상의 문제라는 거죠.

엣지도 마찬가지라 합니다.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이산화탄소의 유입이 치명적인 수준이라 합니다.

다음은 닛산 패스파인더…

잘 만든 차입니다.

걔네들의 문제가 아무차량에나 CVT미션을 적용하는 건데

그짓도 오래 하다보니… 많이 진화가 된듯 합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었던 고무줄미션이라는 오명을

마치 전통적인 다단미션을 운전하는 것같은 착각을 들게 소프트,하드를 바꿔놓았고

연비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거 같습니다.

저같으면 익스플로러보다는 패스파인더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2015패스파인더가 압승입니다.

사실 포드의 에코부스트는 앞의 ECO를 빼고 그냥 부스트 엔진이라고 해야 합니다.

전문가 평가에서 2.0t나 3.5 V6나 연비차를 못 느낀다가 많습니다.

이번 나온 2015 에코부스트 엣지는 지가 무슨 럭셔리SUV나 된것처럼 프리미엄 개스를 쓰게 했더군요. 그럴 바에는 그냥 V6가 답이죠. 배기가스유입도 그렇고 좀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은 기아 소렌토인데

원래는 이게 컴팩트SUV로 애매하게 분류가 됐었는데

이번엔 중형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많이 커졌고…. 많이 조용해졌고…. 많이 차체가 강해졌다 합니다.

한국본사서는 스몰오버랩 테스트도 자신있다고 큰소리 칩니다.

문제는 조향장치인데…. SX급 이상에서 고급사양의 조향장치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약간 쓰레기같은 MDPS는 그 이하급에 그대로 적용을 하구있구요.

소렌토를 염두에 두신다면 좀 비싸드라도 SX급 이상을 선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실내 마감재 재질도 좋아지고 이번에 쏘렌토는 잘 나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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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오시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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