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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의 원인/ 증상/ 완화방법


1. 입덧의 원인


호르몬 변화

정확한 원인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한다는 학설이 가장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임신 6~7주 정도에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가 일치하기 때문이죠.


심리적 원인

'임신=입덧' 공식으로 인한 심리적 원인도 큽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해지면서 신경질적일 때 증상이 더 심합니다. 잠깐 산책을 하거나 기분전환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점도 이런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죠.


-한의학에서는 임신오조증이라 하여 비위가 약하고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담음이 정체되 입덧이 생긴다고 봅니다. 평소에 몸이 찬 사람은 따듯한 음식을,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찬 음식을 먹는게 좋다고 하죠. 통계적으로 볼 때는 너무 마르거나 너무 살이 찐 사람이 보통 체중의 사람에 비해 입덧이 심하다고 합니다.




2. 입덧의 증상


임산부마다 다른 증상

음식 냄새, 담배 냄새, 생선 냄새 등으로 ㅇ니해 갑자기 비위가 상하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현기증이 나기도 하며,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신것이 먹고 싶기도하고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하죠. 침이 ㅁ낳아지고 숨이 가쁜 증상도 입덧에 속합니다.


입덧이 심하다면

입덧은 임산부마다 다른 형태와 수위를 보이는데 공보 시 가볍게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하고 물조차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덧이 심하다면 병으로도 악화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토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하면 영양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신경쇠약 증세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한 입덧을 할 때는 진찰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입덧 완화방법


조금씩 자주 먹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위의 활동이 왕성해져 다시 입덧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욕이 날 때 언제든지 조금씩 먹고 오래 씹어 먹으면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음식 찾기

평소 좋아하던 음식도 싫어지고 김치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먹지 않던 뜻밖의 음식이 될 수도 있지만 현재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 먹으면 입덧을 견디기가 수월해 집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구토로 인한 수분 부족현상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우유, 수프, 과즙, 보리차,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이 때 음료를 차갑게 하면 음료에서 나는 냄새를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로 입맛 돋구기

신맛은 입맛을 돋구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맛이 없다면 김치, 레몬, 초무침, 요구르트 등을 먹어 줍니다. 이 때도 차게해서 먹으면 수월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비빔국수, 메밀국수, 초밥 등의 음식이 좋습니다.



많이 움직이기

힘들다고 누워만 있거나 움직이지 않는것은 입덧과 함께 우울증을 불러옵니다. 간단한 산책 등을 해서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임신을 하면 입덧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므로 편안히 받아들이고 신경을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면 증상이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와 더불어 열중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신경이 덜 쓰이게 됩니다.


변비 극복

속이 더부룩하면 입덧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물이나 우유를 한 잔 마시고 과일, 야채,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 증상을 약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손, 발바닥 마사지

손이나 발에 있는 지압점을 눌러주면 입덧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지압점은 비위 기능을 조절해주는 자리인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손과 발 전체를 10분 정도 마사지 해줍니다. 손가락 끝으로 골고루 꾹꾹 눌러주면 입덧도 줄어들고 내장 기능도 좋아집니다.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의 음푹 들어간 부분을 눌러주거나 손목 안쪽 부분을 주불러줘도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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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오시빵빵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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